Mechwave_2025년 12호 - 기계공학부 20학번 김성현 동문 취업 인터뷰
기계공학부 20학번 김성현 동문 취업 인터뷰
구매·품질 분야 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기계공학부 20학번 김성현 동문이 2025년 상반기 기아 구매부서 내 품질개선팀에 입사하게 되었다. 기계공학 전공자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가운데, 구매·품질 직무는 최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다. 김성현 동문은 목표 설정 과정부터 취업 준비 전략, 도움이 되었던 경험, 후배들이 알아두면 좋은 현실적인 조언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었다.
김성현 동문은 학부 초반에는 특정 진로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았지만, 공대 출신의 경우 지방 근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서울 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구매·조달 직무가 수도권 근무 비율이 높다는 정보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2학년 1학기부터 목표 직무를 구매 분야로 설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는 학부 시절의 프로젝트 경험을 꼽았다. 그는 “자소서는 결국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없는 내용을 만들어내기보다는 학부 때 실제로 해본 활동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학술대회나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한 경험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모두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취업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두 차례의 인턴 경험이었다고 한다. 대학생 때 회사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인턴십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실무 환경을 경험해본 것이 면접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차별점으로는 군 전역 후 복학 전 약 6개월 동안 진행했던 중견기업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들었다. 단순 아르바이트보다는 회사 근무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한 것이었는데, 마침 배치된 부서가 구매팀이었고 이 경험이 구매 직무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그는 “군 전역 후 시간을 허투루 보내기보다 회사 환경을 미리 경험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요즘은 인턴이 아니라 ‘금턴’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턴 경험의 가치가 높습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미래를 위해 일정 부분은 꼭 투자해두시길 바랍니다.”
김성현 동문은 구매·품질 분야를 목표로 하는 후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참고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