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wave_2025년 11호 - 기계공학부 19학번 서현수 동문 취업 인터뷰
기계공학부 19학번 서현수 동문 취업 인터뷰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 19학번 서현수 동문이 2025년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 CPO 설비기술(전극) 직무에 최종 합격했다.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해당 직무는 기계공학도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진로로 주목받고 있다. 서현수 동문은 목표 설정 과정부터 취업 준비 전략, 도움이 되었던 학부 활동, 그리고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었다.
서현수 동문은 처음에는 자동차, 배터리, 조선,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고민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전망을 높게 평가해 2학년 말부터 LG에너지솔루션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학과 선배들이 입사 후 들려준 실무 경험과 회사 생활 이야기가 진로를 구체적으로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비중을 둔 부분은 자기소개서 작성이었다. 그는 “서류를 통과해야 면접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자소서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접 준비 역시 본인이 작성한 자소서와 이력서를 기반으로 “면접관이라면 무엇을 물어볼까”를 기준으로 예상 질문을 꾸준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차별화된 자소서를 위해서는 그 이전 단계에서의 직무 관련 경험을 다양하게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인턴·공모전·동아리 활동 등 경험이 일관될수록 큰 강점이 된다고 조언했다.
학부 시절 활동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으로는 공대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꼽았다. 1년간의 해외 인턴 경험이 직무 이해도와 어학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주었으며, 지원자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차별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oREP 프로그램 역시 실제 프로젝트 성과를 만들 수 있고, 팀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취업 비결에 대해서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보다, 왜 그 활동을 했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활동의 목적과 배운 점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회사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그는 “취업 시장이 쉽지 않지만, 떨어지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계속 준비하는 끈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 역시 2025년 상반기 최종면접에서 네 곳을 떨어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힘든 과정이더라도 목표를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